명상하는 방법/꿀팁

주변분들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명상을 하여 건강과 마음의 평화 그리고 업무, 공부 집중력을 얻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은 것처럼 '명상은 우리에게 좋다, 필요하다'라는 말은 이제는 당연한 말이 된 것 같습니다.

명상을 불교 등에서 하는 종교적인 수행법, 건강 수련법으로 인식하였던 아시아와는 다르게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는 명상을 역량계발의 방법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같은 실리콘 밸리에서도 명상수련, 내면검색이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으며 실제로 애플의 스티븐 잡스도 어린 시절부터 명상을 생활화하며 혁신적인 사고를 통한 제품을 만들어낸 것도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명상

다만 명상이 좋은 것은 알겠는데 어떻해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냥 명상이 좋은가 보다 정도로 알고 있고 느끼는 분들도 많기에 명상하는 방법, 팁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상하는 방법

우리가 명상을 떠올리면 생각하는 것이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무념무상의 상태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명상을 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명상을 하게 되면 오히려 이런저런 생각들이 더 떠올라 마음만 복잡해지곤 합니다. 실제로 많은 명상 경험자분들도 집중하는 대상을 정하고 명상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명상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나의 주제, 명제를 설정하여 명상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호흡 순서, 방법을 눈을 감고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호흡을 느끼고 집중한다라는 것은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명상을 위한 적합한 시간은 5~10분정도(개인별로 다를 수 있음)이나 처음에는 1~2분 사이에도 별별 생각들로 집중이 흐트러지곤 합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하면 어느새 눈을 떴을 때 시간이 10분, 20분이 훌쩍 지나가 있게 될 것입니다.

호흡 명상에 대하여 좀 더 팁을 드린 다면 시작단계에서는 무언가에 긴장된 상태에서 보단 최대한 본인이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내버려 둔 상태에서 호흡 감각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참고로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라는 것이 잠들기 직전의 늘어진 상태가 아닌 몸은 편안하지만 감각은 뚜렷하게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호흡명상이 익숙해지고 집중력이 강해지면 이후에는 신체적 감각들을 느껴볼 수 있으며 명상을 위한 집중력이 강해진 이후에는 나만의 생각, 감각으로 영역을 넓혀가실 수 있습니다.

이외도 호흡을 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좋은데 숨을 들이 마실때는 현재 나의 상황들을 받아들이는 것 숨을 내쉴 때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느낌을 가져보면 숨 쉬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명상하는 자세

명상하면 위 사진 중앙에 있는 자세처럼 정좌자세로 가만히 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여기서부터 나와는 맞지 않다, 자세부터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명상 자세에 정해진 틀이나 자세는 없으며 본인에게 맞는 명상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좌선 명상의 경우에는 허리를 곱게 편 상태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부정한 허리는 명상을 오래 지속하기도 어렵고 오히려 몸에 부담만 더 가기에 자세 교정을 먼저 하거나 병행하여야 합니다.

정좌 명상으로 호흡 명상을 하는 경우에는 배, 단전쪽으로 느껴보아도 되고, 실제 공기가 오가는 코끝을 집중해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는 것을 느끼다 다른 생각들이 떠오르면 다시 본인이 집중했던 코끝, 단전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또 다른 명상 자세인 와선 명상 방법은 평상 시에도 할 수 있지만 이미 누워있는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할 수 있는 자세로 호흡 명상을 해보거나 가만히 누워 호흡만이 아닌 몸의 특정 부위에서의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걸으면서도 요가와 같은 스트레칭을 하면서도 명상을 통해 평소 느끼지 못하는 감각을 깨워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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