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증상 및 관리 방법/꿀팁

수분은 우리 몸의 60~70%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체 각 구성요소 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물 마시는 것,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만 수분 부족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지만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난방으로 인한 체내 수분이 충분하지 않아 겨울철에도 수분 부족이 일어나곤 합니다.

수분 부족 증상

우리 몸은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다양한 신호를 보내며 수분 부족을 지속적으로 알려줍니다. 비듬, 피부 건조, 두통, 소변량 감소 등 있으며 이 중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변, 변비

우리가 섭취한 다양한 음식물들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물이 필요한데 물이 부족하면 음식물들의 이동이 느려지고 변은 딱딱해지게 됩니다.
변 모양은 작고 동그란 모양이거나 잘 끊기는 경우 수분이 부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 내 수분이 없어 대변이 충분히 부풀어 오르지 못한 것으로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변비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입

수분 보충이 되지 않으면 침도 부족해지는데 문제는 침이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입 안이 건조해지면 박테리아 등이 활성화되어 입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수분 부족으로 입 안이 바짝 마르는 것과 함께 입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

몸에 물이 부족하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손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된 증상들을 보면 두피에는 비듬이 많이 생길 수 있으며 팔꿈치가 하얗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팔, 종아리 등에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타

이 외에도 수분으로 피로감이 일어날 수 있는데 보통 몸이 무거운 경우 커피를 마시거나 다른 카페인 음료를 마시며 이를 이겨내려고 하지만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졸음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분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끼고 음식물, 특히 탄수화물을 찾게 됩니다. 이렇기에 배고픔이 느껴질 때 음식물을 섭취부터 하기보다는 물을 한 컵 정도 마시고 5분 정도 기다려보면 정말 배고픈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 관리 방법

우리 몸은 소변, 대변뿐만이 아니라 호흡하는 것 등으로 알게 모르게 매일 1리터 이상이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이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한데 성인이라면 하루에 1.5~2L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체중 x 30 (ml)의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수분 보충 시에는 가능한 다른 것이 섞여 있지 않은 생수 그대로가 좋습니다. 그냥 물만 마시기가 부담스럽다면 국화차, 생강차와 같은 차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녹차,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의 경우에는 이뇨 작용으로 소변 배출이 잦아져 오히려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만 모든 분들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며 신장, 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과하게 물을 마시면 부종 등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 마시기 외에 두피, 피부에 각질이 생기는 경우에는 두피 토닉 사용과 함께 머리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 외 피부 각질이 있는 경우에는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발라서 보습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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