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에 실제 골절상을 당한 후에 발병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있기에 기침과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골절되기에 미리 원인과 발병 사실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은 골질 감소가 이루어짐에 따라 뼈가 점차 약해지는 병입니다. 문제는 한번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기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뼈는 청소년기까지는 꾸준히 성장하며 20대에 이르러서는 최대 골밀도 수치를 보인 후에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뼈는 생성되고 소실되는 것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나 이 과정 중 생성과 소실이 불균형을 이루면 점차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여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감소에 따라 골다공증이 가속화됩니다. 이러한 조기 폐경, 유전적 요인뿐만이 아니라 음주, 흡연, 커피/염분 과다 섭취, 칼슘/비타민 결핍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 방법
골다공증은 통증과 같이 특별한 증상이 없이 뒤늦게 발견되며 대한골대사학회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가 엉덩이관절관절 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이 약 14%, 2년 내 사망률은 약 24%에 이를 정도로 높으며 향후 보행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검사를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를 하는데 이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뼈 밀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하는 요추와 대퇴골을 주로 측정하게 됩니다.
이미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매년 1회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필요하며, 폐경 이후 여성, 60대 이상 남자분들도 1~2년마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사항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 뼈 검사값이 -1 미만이면 정상, -1 ~ -2.5면 골감소증, -2.5 이하이면 골다공증으로 판별합니다. 또한 -3.2 이하라면 골다공증이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 비용은 보건소는 6천원, 병원은 5만원 정도로 큰 부담은 아니기에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골다공증 관리 및 치료 방법
골다공증은 골 파괴를 억제하는 골흡수억제제와 골 생성을 촉진하는 골형성 촉진제 등과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여성호르몬 관련 약들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평상시에도 관리가 필요한데 하루 1000mg~1200mg의 칼슘을 섭취해주어야 하기에 이와 관련된 식품 또는 영양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철분영양제도 뼈 건강에 도움이 되기에 같이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칼슘/철분영양제는 골다공증 약을 드신 후 최소 1시간 이후에 드셔야 합니다. 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재 중에 장용정을 제외한 골다공증 약이 이 두 가지 영양제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도 골 소실을 막아주는데 이에 평상시 주 2~3회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며 햇볕을 통해 비타민D가 자연스럽게 합성되도록 하거나 비타민D 영양제를 드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음주와 흡연은 칼슘 흡수율을 낮추거나 골밀도 감소, 뼈 생성을 억제하기에 가능한 금연, 금주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도 몸 밖으로 배출되며 칼슘을 함께 내보내기 때문에 커피, 녹차 등과 같은 카페인 음료의 과다한 섭취를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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