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는 무더운 여름이 되면 연노랑 꽃을 피우는 나무로 꽃과 열매 등은 예부터 약으로 쓰이곤 하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회화나무 열매, 가지, 속껍질, 꽃, 나무에 생기는 버섯까지 모두 약으로 쓴다' 할 정도로 약성이 좋다고 합니다.
주로 알려진 효능은 혈액을 맑게 해 주고, 강장작용, 갱년기 증상 완화 등 다양한 효능입니다. 그럼 회화나무의 기본정보부터 효능, 부작용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회화나무 기본정보
학명: Sophora japonica
채취시기: 7~8월(꽃), 가을(열매, 잔가지)
독성여부: 없음
권장량: 350mg
주의사항: 회화나무는 몸이 찬 분들이나 임산부들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등 이상이 발생할 수 있음
회화나무 효능
1. 혈관 건강, 갱년기 증상 완화
회화나무 열매는 이소플라본과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 노폐물에 흡착하여 제거해주며,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에 생리불순과 생리통 등의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연구결과 루틴, 퀘르세틴 등이 함유된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을 40대 이상 중년 여성들에게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갱년기 지수가 개선되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 항산화 효과
회화나무 열매에는 폴리페놀 함량이 무척 높은데 블루베리의 70배에 이르는 폴리페놀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폴리페놀 성분은 인체 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 및 제거해줌으로써 노화 방지 및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지켜주는 면역력을 향상해준다고 합니다.
회화나무 부작용
회화나무 열매나 꽃에는 특별한 독성은 없으나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보통 등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회화나무 열매 먹는 방법
회화나무 열매는 분말로 유통이 되는데, 차는 물 2리터에 회화나무 열매 분말을 넣어 20~30분 정도 끓인 후 식혀서 냉장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약간 달큼한 맛이 있어 먹는데 부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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