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잘 모르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유의 냄새, 체취를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특별히 향수나 로션을 바르지 않은 이상에는 특별한 냄새가 나지 않았으나 어느샌가 냄새가 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는 부분도 있지만 점차 냄새가 짙어지면 고민과 스트레스로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노인 체취에 대하여 원인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인 냄새(체취)의 원인
노인에게서 나는 냄새와 관련 여러 연구가 있지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원인으로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부 표면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어 만들어지는 노넨알데하이드란 물질이 모공에 점차 쌓이며 퀴퀴한 냄새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러한 노넨알데하이드는 노화가 시작되는 40세 이상의 분들부터 발견이 되는데,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부 항산화 기능 저하, 땀 분비량도 줄어들기에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노인 냄새 관리 방법
노인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나와 주변 사람들 생활에 불편 없이 개선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물, 녹차 마시기
먼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물은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녹차의 경우에는 카테킨이란 성분이 있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작용 활성화에 따라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하루 2~3잔의 녹차는 몸의 산성화를 억제해주는 것은 물론 기억력 향상에 도 도움이 됩니다. 스위스 바젤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 마시게 한 사람들은 두뇌 상두정 소엽과 전두엽 상부 간 연결망이 더 촘촘해져 기억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산책, 운동하기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하는 것도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는데, 그건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통한 땀 배출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주며 노폐물을 나오게 하여 냄새를 줄여줍니다.
참고로 가볍게 하루 30분 정도 땀이 좀 날정도도 충분합니다.
자주 그리고 잘 씻기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실내 활동이 많아 샤워하는 것을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씻을 때는 비누와 바디워시 등을 사용하여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정제에는 피부의 피지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되기에 충분히 거품을 내어 보이는 곳만이 아닌 겨드랑이, 발가락 등은 물론 빼놓기 쉬운 귀 뒤쪽도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가능한 분들은 욕조나 목욕탕에서 입욕을 해주는 것도 피부의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탁하기
샤워를 한 후에는 냄새가 배어 있을 수 있는 속옷과 옷을 잘 갈아입는 것이 좋으며, 번거롭더라도 평상시 침실 환기를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류 같은 경우에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을 땐 삶아 주시면 냄새가 잘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음주, 흡연 줄이기
모든 질병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주는 노넨알데히드 생성 촉진 그리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하여 노인 냄새를 나게 합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좋으나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기에 최소한 줄여가는 습관을 만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단 개선
아무래도 육식 위주의 식사는 냄새를 생성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섭취, 생선을 중심으로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타 냄새 관련 참고 사항
일반적인 노인 냄새는 특별한 건강 문제까지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몇 가지 몸에서 나는 냄새는 우리 몸의 경고 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몸에서 연한 과일향으로 달고 신 냄새가 나며, 썩은 음식/계란과 같은 냄새는 위장 질환, 화장실에 맡을 수 있는 톡 쏘는 듯한 암모니아 냄새는 간 또는 신장질환 등의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니 나에게 또는 상대방에게 예전과 다른 냄새가 날 때는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amdnbr.tistory.com/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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