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 원인 및 관리 방법/꿀팁

나이가 들어가며 전체 머리카락의 색이 변하는 것은 노화에 따라 모낭 속 멜라닌 색소 양 감소에 따라 발생하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전체 모발의 색상 변화가 아닌 젊을 때 드문드문 생기는 흰머리 새치는 한번 눈에 띄기 시작하면 본래 나이보다 더 나이도 들어 보이게 만드는 것처럼 참 신경 쓰이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새치 원인

예전에는 한약을 잘 못 먹어 생긴다고 했던 새치는 아직 명확한 발생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르몬과 유전에 따라 발생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본인 가족 중에서 새치가 있었던 분이 있다면 새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여기에 불균형한 식사, 다이어트로 인하여 멜라닌 색소를 형성해주는 비타민B12와 엽산 등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경우에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 역시 새치의 원인으로 분류되는데 그건 우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 증가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관 수축에 따라 영양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새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치 대응 방법

뽑아 버린다?

새치는 드문드문 생기기 때문에 이를 가리기 위해 염색을 하는게 번거롭기에 뽑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건 우리 모낭은 머리카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개수가 일반적으로 25~35개로 일정한 개수가 넘어가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즉 모낭에서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는데 이러한 모낭을 강하게 자극하는 뽑는 행위가 지속되면 모낭이 자극되어 해당 부분에 견인성의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라주고 염색

가장 빠르게 새치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뽑기보단 튀어나온 새치를 잘라주고 염색하는 방법입니다. 다소 번거롭지만 뽑는 방법에 비해 효과도 좋으며 모낭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염색약을 자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모발 손상이 올 수 있기에 초기에는 염색을 하며 그 과정에서 새치를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 실생활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치 샴푸?

최근에는 다양한 새치샴푸가 등장하였는데 유해성이나 효과가 과장되어 있다는 평도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염색샴푸 관련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사항에 따르면 새치 샴푸 속 염모제 성분에 대한 평가 결과 o-아미노페놀, 2-아미노-6-클로로-4-니트로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에 대해 화장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출시된 여러 새치샴푸, 염색 샴푸에서 발견되었기에 참고하여 사용에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치 예방 및 완화 방법

두피 마사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영양분 공급이 잘되지 않는 경우 새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두피 마사지를 틈틈이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까운 마트나 인터넷에서 두피 마사지용 브러시를 구매하여 사용하거나 손가락 끝을 세워 두피를 톡톡 두드리며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금연/금주

흡연 시에는 혈관 수축이 일어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비타민B를 파괴하는 등 두피의 모세혈관 위축, 영양공급 부족을 만들어 세포파괴가 되기에 새치가 걱정인 분들은 금연/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치에 도움되는 식품

새치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도움 되는 좋은 식품들이 있는데 검은콩은 혈액순환을 도와 모근을 튼튼하고 머리카락을 검고 윤기 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는 손상된 머리카락과 혈액순환, 케라틴 형성에 좋은 비타민A/D/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한 머리카락을 만드는데 효과가 있으며, 흑미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노화방지는 물론 머리카락 빠지거나 새치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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