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 추천/꿀팁
대한비만학회에서는 체중을 심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23이상이면 과체중, 25 이상이면 비만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키가 165cm, 체중이 60kg이라면, 60kg을 1.65의 제곱 2.7225로 나누었을 때 BMI 지수는 22가 나옵니다.
그럼 과체중, 비만을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 차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차 (결명자차, 녹차, 계피차)
결명자
결명자차는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주기에 비만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결명자는 선천적으로 비만이 있어 뱃살이 많이 있는 분들에게 더욱 좋다고 합니다. 생 결명자를 갈아서 드시거나, 간편하게 결명자 티백을 이용하여 드시면 되고, 하루 세 번 식후 30분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녹차
녹차는 체중 감량을 촉진해주며, 체중 증가는 둔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과체중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똑같은 고지방식 음식을 먹어도 녹차와 함께 섭취 시 체중 증가 속도가 약 45% 정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2. 과일, 열매(사과, 자몽, 참외)
사과
사과는 칼로리가 100g당 52kcal 정도로 낮을 뿐만 아니라,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쉽게 주며 오래 유지해줍니다. 이는 사과의 수용성 섬유질은 소화를 늦추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리노이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은 비만 관련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자몽
자몽은 다이어트에 무척 좋은 과일로, 연구결과 식사 전 자몽 반 개나 자몽주스 1잔을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영양대학저널에 따르면 5년의 추적 연구에서 100% 자몽주스를 마신 사람들이 더 날씬하고, 비만을 걱정할 가능성이 더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자몽의 나린긴 성분은 자몽의 쓴맛을 내는데, 지방분해 단백질을 활성화하여 체지방 분해 촉진 및 식욕 억제 효과를 보여줍니다. 자몽에는 레몬의 96배, 딸기의 204배나 많은 나린진 성분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당지수도 감, 바나나 등 보다 낮은 저혈당지수의 과일로 인슐린의 과다 분비로 인한 체지방 축적을 막아줍니다.
참외
참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포만감을 쉽게 만들어 주나 칼로리는 100g당 30kcal 수준으로 무척 낮아 다이어트를 할 때 드셔도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체내의 장운동을 촉진시켜주고 주기에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참외씨에는 조섬유가 과일 자체보다 더 풍부하여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조섬유는 소화 흡수되지 않아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장액 분비를 도와 장운동을 더욱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3. 야채(아티초크, 레몬밤)
아티초크
아티초크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의 흡수를 억제해주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영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몸속 콜레스테롤이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아티초크 추출물을 12주 동안 매일 먹게 하였더니, 혈장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4.2%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아티초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장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레몬밤
레몬밤의 핵심인 로즈마린산은 지방으로 통하는 혈관을 억제하여 지방세포를 굶겨죽이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통해 지방세포 성장 억제 및 체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체지방 크기를 감소시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국제 비만 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동물에 레몬밤 추출분말을 섭취시키자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성장이 억제되었다고 하며, 12주간 섭취한 동물은 체내 지방이 43%나 감소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