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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약초, 과일, 차

미나리 효능 및 손질 방법/꿀팁

by 하마부리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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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7~9월 흰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미나리는 예부터 우리에게 사랑받았는데, 조선시대 때는 미나리가 사대부들에게는 충성과 정성의 표상으로 미나리를 집집마다 심기도 하였고, 또한 주요 채소로 사용되며 먹기 위해서 집집마다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풍미가 있어 입 맛이 없을 때 입 맛을 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 미나리의 기본정보부터 효능, 부작용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미나리>

미나리 기본정보

학명: Oenanthe javanica

1회 사용량: 잎/줄기 15~25g

독성여부: 없음

주의사항: 미나리는 수질 개선과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뛰어나기에, 섭취 시 뿌리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야 함

미나리 효능

1. 변비, 다이어트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채소보다도 단단하고 질긴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며, 장내 중금속과 노폐물 등을 쉽게 흡착하여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변비 예방 및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데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체중 및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만인 실험동물에게 한 달간 미나리 섭취를 하게 하였더니, 모든 대상 동물의 체중이 감소하였고, 특히 내장 지방량 중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2. 각성 효과

미나리에는 각성 효과가 뛰어납니다. 뛰어난 각성 효과로 조선시대 선비들도 즐겨 먹었는지 모르지만, 실제로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해줍니다. 

3. 간건강, 숙취해소

미나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페르시카린'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주며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 부작용

미나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분들은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좋은 미나리 고르는 방법

- 줄기가 매끄럽고 진한 녹색으로 줄기에 연갈색의 착색이 들지 않은 것

- 줄기가 너무 굵거나 가늘지 않고 질기지 않은 것

- 잎이 신선하고 끝까지 색이 변하지 않은 것

*봄 미나리는 연하며, 5~7월 미나리는 다소 질긴 감이 있음

미나리 손질 및 데치는 방법

손질법

1.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2. 양푼에 미나리를 넣은 후 물을 미나리가 잠길 정도까지 채워줍니다.

3. 식초를 2~3방울 넣은 후, 깨끗한 10월짜리나 놋/구리 숟가락을 넣어줍니다.(구리/놋 성분을 넣는 것은 혹시 붙어있을 거머리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생략하셔도 됩니다.)

4. 10분~20분 정도 지난 후 미나리를 꺼내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5. 미나리 뿌리 쪽 부분을 1cm 정도 잘라줍니다.(미나리 뿌리는 중금속 흡착 능력이 뛰어나기에 뿌리와 연결된 줄기 일부 제거 및 아랫부분이 억세기 때문)

6. 줄기와 잎을 분리합니다.

데치기는 법

미나리는 줄기와 잎을 데치는 시간이 다릅니다.

1. 물을 끓인 후 소금 한 큰 술을 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2. 끓는 물에 줄기를 넣고 10초 정도 데친 후, 잎 부분까지 넣어 추가로 10초를 더 데쳐 줍니다.

3. 데친 미나리는 찬물로 헹구며 열기를 빼줍니다.

4. 먹기 좋은 크기(5cm 등)로 잘라줍니다.

미나리 보관 방법

생으로 보관 시에는 물을 적신 키친타월로 밑을 감싼 후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장보관을 해줍니다. 장기간 보관 시에는 데친 후에 나중에 사용하기 쉽도록 소분하여 냉동보관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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