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효능 및 부작용/꿀팁

근래 들어 많은 분들이 건강식품으로 찾고 있는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수액 또는 진액을 굳힌 것입니다. 보스웰리아는 고대로부터 성전의 방향제나 약품으로 이용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내상이나 외상 치료를 위해 쓰는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보스웰리아 / 유향>

최근에는 보스웰리아(유향)가 관절 건강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뉴스나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 주요 제약사나, 건강식품제조사에서 관련된 분말, 알약 등으로 관련 제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드시거나 드시기 위해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보스웰리아의 기본정보부터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스웰리아 기본정보

학명: Boswellia carterii Birdwood(식물명:유향나무)

활용부위: 수지(樹脂) 유향나무에서 분비하는 점도높은 액체

주요성분: 수지, 알파베타보스웰릭애시드, 오리바노레진, 아라빅애시드 등 함유

독성여부: 원물(위쪽 사진 참고)은 독성이 있을 수 있음

주의사항: 보스웰리아의 원물은 독성이 있을 수 있어 하루 4g 정도 섭취 또는 정제된 제품이나 추출물만 먹는 것이 좋음

보스웰리아 효능

1. 관절 건강

보스웰리아에는 테르펜,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관절을 안 좋게 하는 염증 물질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적이며, 염증물질이 나오는 것을 억제해주며 연골세포를 보호, 골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증상 온화를 해준다고 합니다. 

2, 기관지 건강(천식 개선)

보스웰리아는 예부터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기관지, 호흡기 질환 치료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보스웰리아에는 항염 작용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한데 이중 류코트리엔 성분은 기관지염과 만성천식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소염작용도 뛰어나 기관지염이나 천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혈액순환(통증 완화)

보스웰리아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관 내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여 통증을 없애줍니다. 타박상, 월경통 등 전반적인 통증에 대한 완화 해준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도 타박상에 인한 어혈, 혈액순환장애, 근육경련으로 인한 동통, 뇌혈관 순환장애로 인한 반신불수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보스웰리아는 혈관성 질환이나 수족냉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항암효과

보스웰리아에는 보스웰릭산과 에스쿨레틴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암세포가 자연적인 사멸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암세포의 증식과 생성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피부건강

보스웰리아에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이 들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 노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에는 인플라신 성분이 있는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화장품 성분으로도 활용이 됩니다. 

보스웰리아 부작용

보스웰리아를 정제하지 않은 원물은 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원물/분말은 하루 4g 이하로 섭취해야 합니다. 원물/분말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g이기에 적정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스웰리아를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는 위장 장애 및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할 수 있기에 알약이나 환을 드실 때에도 적정량(1000mg)을 섭취하는 것 좋습니다. 이외에 항응고제를 드시고 있는 분들이나 임산부 및 수유 중인 여성 분들은 보스웰리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스웰리아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해당 제품의 화학 부형제 첨가 유무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화학 부형제(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는 비타민을 정제 형태(알약)로 만들 때 원가 절감이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첨가하는 화학성분입니다. 화학부형제는 장기간 섭취 시 체내 축적으로 인한 인체에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약품첨가제협회 조사에 따르면 HPMC의 경우 설사, 체중감소, 영양실조, 적혈구 감소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 먹는 방법

원물/분말/가루

차는 원물을 차 거름망에 넣어 물과 함께 끓여 드시면 좋은데 이때 물 1리터에 1g 이하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분말가루의 경우에는 밥 등 먹는 음식에 뿌려 드시면 되는데 보스웰리아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4g 이하로 하루 섭취 권장량은 1g이기에 가능하면 섭취 권장량인 1g 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