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하락이 예상되는 차트 패턴 조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락 캔들 패턴은 상승 주식 패턴과 비슷한 하락장악형, 하락 관통형, 하락 반격형, 하락 잉태형, 석별형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조합 된 하락 패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주식이 상승 추세에서 금일 시가가 전일 종가보다 높게 형성되나 금일의 종가는 전일 시가 아래에서 형성되어, 전일 매수세인 양봉의 힘을 큰 음봉으로 제압하는 패턴으로 본격적인 하락 전환을 의미합니다.
금일 발생한 장대음봉이 전일 양봉을 장악하였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은 신호이므로 보유자 입장에서는 매수세와 상관없이 매도해야 합니다. 거래량이 증가하고 음봉의 길이가 갈수록 하락 압력이 강하게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본 캔들 유형은 거래량을 필히 확인하여 하락 강도 추세를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2개의 몸통이 상승추세 중에 나타난다면 이는 상승 추세의 마무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봉은 양봉이나 두번째 봉의 시가가 첫번째보다 고점에서 형성 후 전일보다 절반 이하에서 형성되는 경우 더욱 신뢰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패턴이 나타나는 경우 하락전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일 고가 대비 금일 고가가 높을수록 또한 금일 종가가 전일 양봉의 절반과 가까울수록 하락전환 신호로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금일 시가가 전일의 고가 위에서 형성된 후 매물에 밀려 전일 종가 근처까지 하락한 패턴으로 매수세가 소진되고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는 패턴입니다.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큰 종목인 경우는 추세 전환의 신호로서 신뢰도가 높은 패턴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패턴이 거래양이 증가하며 발생될 경우 추세전환의 신호로 보시고 분할 매도로 대응이 필요합니다.
전일 강한 양봉의 몸통을 금일 짧은 음봉이 껴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일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시가가 낮게 형성된 이후 장중 내내 전일의 고가를 돌파하지 못했다는 점은 매수 강도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다수 투자자들은 작은 음봉이라는 점에서 금일 매도세가 약했다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으나 중요한 형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 날 매수세가 집중되며 장대양봉을 기록하지만 다음 날 바로 음봉을 보이며 매수 강도가 약해진 모습입니다. 다음 날 또 한번의 음봉이 출현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소멸되어 실망매물이 출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날의 음봉은 크기에 상관없이 종가를 저가로 마감했다는 점에서 향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첫째 날과 둘째 날 캔들의 조합이 하락 반격형과 유사한 패턴을 만든 이후 셋째 날 장대음봉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하락세가 임박했음을 강하게 예고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 역시 거래량이 중요한데 만약 첫 날 양봉의 거래량보다 2개 음봉의 거래량이 2배이상이라면 반드시 매수 자제 및 분할 매도 대응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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