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맛도 영양도 좋아서 인지 물회, 오징어볶음, 오징어순대, 오징어국, 오징어채 등 다양한 요리로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오징어 맛 과자도 있고 말이죠.
참고로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인데, 땅콩과 함께 먹으면 오징어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궁합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기본정보
학명: Sepioteuthis sepioidea
대표 성분: 단백질, 지질, 칼슘, 철분, 레티놀, 칼슘 등
주의사항: 오징어를 생으로 먹을 대는 반드시 정자낭을 제거해야하며, 마른오징어는 생오징어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으로 다이어트 시에는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징어 효능
1. 알츠하이머/치매
오징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 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타우린이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억제하고, 노의 신경교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타우린 성분 외에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간 건강, 원기회복
오징어 한마리에는 타우린 성분이 1000mg 정도가 들었다고 하는데, 이 성분은 간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터키 궐하네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간 섬유증 및 간경화 환자에게 타우린 성분을 이용해 치료한 결과 간 조직 손상 감소 및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원기회복, 피로 해소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오징어에는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노화 방지를 해줍니다.
오징어 부작용
마른 오징어는 생 오징어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으로 다이어트 시 과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 오징어를 드실 때는 반드시 정자낭을 제거해야 합니다. 정자낭을 제거하지 않으면 입 속에 오징어 정자가 박힐 수 있습니다.
오징어 자체의 부작용은 아니나 악질 업자들이 냉동오징어의 무게를 늘리기 위해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두통,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인산염을 섞어 판 경우도 있어 구매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오징어 고르는 방법
생 오징어
- 눈알이 깨끗하고 색이 진한 것
- 등쪽이 흑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으로 빛이 나는 것
- 먹물이 터지지 않은 것
- 살이 두껍고 탄력이 있는 것
- 표면이 윤기가 도는 것
마른 오징어
- 꼬릿 한 냄새가 덜 나는 것
- 살이 두꺼운 것
- 표면이 노란색을 띠면서 흰 가루(타우린)가 전체적으로 덮여있는 것
오징어 보관 방법
생 오징어는 냉장 보관 시에는 0~5도에서 3~4일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생오징어나 마른오징어 모두 냉동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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