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효능 및 보관 방법/꿀팁

표고버섯은 예전에는 봄에 파종하여 이듬해 가을에 수확을 하였으나, 시설재배가 가능해지며 연중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표고버섯은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서 전골, 찌개뿐만 아니라 튀김, 전 등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항암, 항바이러스 효능 등이 있어 약으로도 사용되곤 합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 기본정보

학명: Lentinula edodes

독성여부: 거의 없음

주의사항: 표고버섯은 많은 영향성분이 있으나 버섯 내 약간의 독소가 있어 장기간 과다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생으로 섭취 시에는 위장기능 장애로 인한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

표고버섯 효능

1. 면역력 강화, 항암

표고버섯은 항암 버섯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항암효과 뛰어난 효능을 보여줍니다. 표고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암 독소가 체내 면역계통에 주는 영향을 줄이고 이를 억제하고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를 활성화해주어 암의 발육이나 전이를 억제해줍니다. 또한 레시텐 성분 역시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며 여기에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다이어트, 혈관건강

표고버섯에는 당질과 지방질이 적어 칼로리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줄 수 있으며,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엘리타데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어 고혈압,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10대 음식 중 1순위가 표고버섯일 정도로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기타 효능으로는 표고버섯에는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어 뼈 성장을 촉진하여 줍니다.

표고버섯 부작용

표고버섯은 독소가 거의 없으나, 장기간 과다 섭취 시에는 독소가 누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특히 생으로 섭취를 하면 위장기능 장애를 유발하여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 신품종인 '추재 2호'는 씻지 않고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성분 검사 시 파라핀 성분이 검출되기도 하여 꼭 씻어서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좋은 표고버섯 고르는 방법

- 갓의 표면에 윤기가 있으면서 둥근 것

- 두툼하면서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것

- 안쪽은 하얀색으로 퍼지지 않고, 안쪽으로 말려들어간 것

- 줄기는 굵고 짧으면서 거무스름하지 않은 것

- 육질이 탄력 있는 것

표고버섯 손질 및 보관방법

생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시면 되고, 건표고버섯의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설탕을 조금 넣은 후 충분하게 불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표고버섯은 자연 상태에서는 10~24도에 보관하나 생표고는 수분 유지를 위해 밀봉하여 냉장 보관을 합니다. 생 표고버섯은 3일~4일 정도는 냉장보관을 하나 그 이상 보관 시에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표고는 진공상태에서는 실온 보관도 상관없으나 특히, 개봉이 되었다면 냉동보관을 하면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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