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은 더덕은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덕은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재배한 더덕도 많이 나오고 있어 예전보다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연산 더덕은 더 진한 향과 약효가 더 뛰어나지만 말이죠.
더덕에는 인삼이나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으며, 칼슘, 철분 등 유용한 성분들이 풍부하여 혈관건강,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그럼 더덕의 기본정보부터 효능, 손질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더덕 기본정보
학명: Codonopsis lanceolata
주요 영양성분: 단백질, 섬유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사포닌 등
독성여부: 없음
주의사항: 더덕은 특별한 독성은 없으나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찬 분들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이 생길 수 있음
더덕 효능
1.기관지 건강
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기침이나 가래 및 천식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2. 다이어트, 변비
더덕은 열량이 낮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이 많기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슘, 단백질, 인 등 유용한 성분들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깨지기 쉬운 영양 균형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항산화
더덕에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페놀 등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세포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4. 기력 보충, 피로 회복
더덕에는 비타민B, 사포닌, 미네랄 성분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며,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어 자양강장과 피로 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더덕 부작용
더덕은 특별한 독성은 없으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몸이 찬 분들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좋은 더덕 고르는 방법
1. 뿌리가 굵고 곧게 뻗어 있는 것
2. 더덕 표면의 주름이 깊지 않은 것
3. 잔털이 많으며 진한 향이 나는 것
더덕 손질 방법
1. 더덕의 겉에 뭍은 흙이나 이물질을 적당히 제거해줍니다.
2.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더덕을 물에 10~20초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3. 살짝 데친 더덕을 찬물에 넣어 열기를 빼줍니다.
4. 뇌두(머리 부분)를 잘라 세로 방향을 칼집을 내어 손으로 살살 잡아당기면 껍질을 쉽게 깔 수 있습니다.
5. 껍질을 벗긴 후에 소금을 한 큰 술 넣은 물속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며 쓴 맛은 줄이면서 사포닌 성분은 보호할 수 있습니다.
*5번 과정은 생략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더덕 보관 방법
더덕 구입 후 바로 드시지 않는 경우에는 살짝 젖은 신문지에 더덕을 감싼 후에 냉장 보관을 하면 20일~한 달 정도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껍질을 벗겼다면 키친타월로 감싼 뒤에 랩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 후 최대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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