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마토코쿠스 효능 및 부작용/꿀팁

다양한 매체에서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개된 헤마토코쿠스는 루테인과 함께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헤마토코쿠스(Haematococcus)란?

헤마토코쿠스는 바다, 호수 그리고 북극지방 등에서 분포하는 미세조류의 일종으로 미세조류는 원래 녹색이나 빛, 염도 등 생존 조건이 안좋아지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아스타잔틴을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붉은 색깔을 띠게 되며 멀리서 보면 마치 붉은 바닷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때문에 헤마토코쿠스는 ‘붉은 보석 가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헤마토코쿠스 1g당 아스잔틴 38mg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새우보다 2,500배 이상 많은 것이라 합니다.

눈에 좋은 이유?

헤마토코쿠스에 풍부한 아스타잔틴 성분은 망막 혈류를 개선해주어 모양체 근육까지 혈액이 도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노화 등으로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던 모양체 근육의 운동을 도와 수정체 초점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눈에 흡수되어 세포의 정상 기능을 도와주어 눈이 피로한 것이나 침침해진 상태를 개선하여 준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작용에 따라 녹내장, 황반변성 같은 안과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타잔틴 5mg을 한달 간 복용한 후에 눈의 피로 54% 감소, 초점 조절 속도 50~70%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

루테인이나 아스타잔틴은 모두 눈에 좋은 성분들인 것은 분명하지만 아무래도 질환에 따라 좀 더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반변성, 백내장의 경우에는 루테인, 지아잔틴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이들 성분이 유해광으로부터 수정체 보호는 물론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인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물론 망막 모세혈관 혈류량 증가를 해줌으로서 시신경 손상 위험을 낮추고 눈의 혈색을 맑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기에 녹내장에 좀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눈 근육 운동을 도와주기에 노안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헤마토코쿠스 부작용

헤마토코쿠스는 정제된 알약이 아닌 그대로 먹는다면 비릿한 맛이 있기에 좋아하는 주스 또는 요거트 등에 타서 먹으면 좋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를 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황변 할 수 있기에 권장량에 맞추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아스타잔틴으로는 4~12mg,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의 경우에는 120mg을 하루 권장량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헤마토코쿠스 그대로는 4g 정도라고 합니다.
이외 주의하여야 할 사항으로는 임산부와 수유기 여성은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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