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건강 상태 확인 및 관리/꿀팁

손톱은 평상시에도 우리가 물건을 잡고, 드는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손톱은 모든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몸에 이상이 발생하면 다양한 징후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손톱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몸에 이상이 생긴 경우 어떤 신호들이 나타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손톱 상태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의 손톱은 표면은 매끈하고 연한 분홍색(살색)을 띄는 것이 정상입니다. 또한 손톱이 자라나는 끝부분인 손톱 뿌리 쪽에는 흰색 반달이 나타납니다.

나의 손톱이 위와 같지 않다면 영양 부족이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기에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고 좀 더 자세한 것은 병원 진료를 통해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손톱 상태 별 신호와 개선 방법

손톱 이상에 대한 다양한 질병, 질환이 연계된 정보들이 있어 가능한 비슷한 증상의 경우 같이 작성한 점 참고 부탁드리며, 손톱 뿌리 쪽이라면 최근이겠지만 손가락 끝쪽에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이미 4~6개월 전 문제가 시작된 것이라는 점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고 깨진다

단단한 손톱이 부러지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체 균형 맞지 않는 다는 것인데 주요 원인으로는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납니다.
평소 손톱이 잘 깨지는 분들은 손톱이 얇고 건조한 분들이 많은데 다이어트 등으로 단백질과 철분을 잘 섭취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갑상선 질환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더라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계란, 우유, 고기 등으로 단백질 보충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핸드크림을 수시로 발라서 손의 보습 관리도 신경 써주시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손톱에 세로줄, 울퉁불퉁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고 매끈한 표면이 아닌 울퉁불통하게 손톱이 자란다면 건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건선 환자의 25~50% 정도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세로줄이 없어지지 않으면서 손톱도 두꺼워지고 더불어 피부에도 이상이 생긴다면 가능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경우 특히 한두개가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둘씩 늘어난다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악성 흑색종일 수 있기에 이때는 경과를 지켜보기보다는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검붉은 점이나 짧은 검은 세로줄이 생긴 경우라면 심장 판막에서 증식한 세균 덩어리가 전신으로 퍼지다 손톱 미세 혈관을 막으며 생기는 심장 내막염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도 발견 시 병원을 방문하여 질병 여부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손톱에 하얀 반점, 중심부가 하얀경우

손톱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는 손톱에 난 상처가 원인일 수도 있겠지만 영양부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손톱에 난 상처가 아닌 경우라면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우선 비타민C와 칼슘 등을 섭취해주면 하얀 반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에게 빈혈기가 있는데 손톱이 하얀 부분이 있다면 이는 철분 부족에 따른 피가 부족하여 손톱 밑이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손톱에 물결무늬

손톱이 매끈하지 않고 물결무늬가 있다면 골다공증이나 염증성 관절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물결무늬가 생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손톱 안쪽 피부도 붉고 검은 갈색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손톱색이 푸른색, 누런색인 경우

귤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손톱 색이 누런색상을 띈다면 이는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색상 변화와 함께 손톱은 두꺼워지고 깨질 수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이 아닌 경우에는 당뇨병, 폐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이 푸른색을 띠는 경우에는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다만 푸른색은 손톱과 함께 입술, 혀 등에도 푸른색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는 참고 기다리기보다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 증상으로 손톱 뿌리 쪽 흰 반달이 평소보다 작아졌다면 소화기관 상태가 좋지 않아 변비가 진행 중 또는 변비가 생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유산균이나 미역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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