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맛은 달면서도 신 맛이 특징입니다. 오디는 예부터 맛으로 먹기도 하였지만, 약으로도 많이 사용할 정도로 좋은 효능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어 심혈관 질환 개선, 관절치료, 숙취해소 등이 있습니다.
오디는 일반적으로 빨간색에서 점점 익어가며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변합니다. 오디가 자주색으로 변하면 쉽게 무르기 쉽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만나는 경우는 수확 후 급랭한 상태로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오디의 기본정보부터 효능, 부작용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 기본정보
제철: 5~7월
주요영양성분: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루틴, 유리당, 가바 등
독성여부: 없음
주의사항: 오디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분들은 과다 섭취 시에 설사 및 복통이 생길 수 있음
오디 효능
1. 피부 미용, 노화 방지
오디에는 젊음의 묘약이라 불리는 안토시아닌(C3G)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활성산소로부터 망막장애 및 시력 개선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산림과학원에서는 오디를 연구하며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활성 성분들을 발견하였는데, 이러한 성분들을 첨가해 주름살을 펴는 효능이 있는 화장품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2. 혈관 건강
오디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루틴, 가바, 유리당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제거,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몸안의 지질대사 제어 및 혈소판 응집 억제를 해줍니다.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 강화작용과 수축작용을 하며 순환계 질환이나, 고혈압 치료의 보조 성분으로도 이용됩니다. 이 외에 유리당, 가바 성분은 혈당과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오디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능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3. 이뇨작용, 알코올 해독
오디에는 비타민C와 가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이뇨작용 및 신경안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몸속의 독소 제거와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디 부작용
오디는 특별한 독성은 없으나, 찬 성질의 열매로 몸이 찬 분들이 과다 섭취하시면 설사 및 복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디는 하루 70~100g이 권장섭취량으로 너무 많이 드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디 먹는 법
오디는 달콤하면서도 신 맛이 강하기 때문에 직접 드시는 것이 꺼려지는 분들은 우유, 요거트에 섞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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