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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기본, 전략

주식 지표 알아보기 - 1편/ PER, PBR, PCR

by 하마부리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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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고 공부를 하다 보면 '그 주식 PER, PCR은 어떤데?', 'PER, PBR이 낮은 종목을 찾아봐야 합니다' 등 종종 그런 용어들을 보곤 합니다. 제가 작성할 글들에도 종종 그런 용어가 나오게 되기에 이번에 미리 정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정리할 용어들은 PER, PBR, PCR 입니다. 아주 오래전에야 PER을 구하기 위해 관련 정보도 취합하고 직접 계산기도 두드려봤어야겠지만 이젠 증권사 HTS에서 해당 종목 정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보시고 보유한 종목의 PER/PBR/PCR의 값, 몇년간의 변화를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

PER = 현재 주가 / 주당순이익(EPS)

주가 수익비율이라는 것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PER은 해당 종목의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냅니다. 즉, 주가가 현재 기업이 버는 이익과 비교에 몇 배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지 나타내는데, 이를 보고 해당 종목이 현재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PER이 낮은 종목을 찾으라는 이유는 PER은 결국 해당 주식이 현재 주식 가격을 달성하기 위해 몇 년 안에 회수할 수 있는지 또는 이 회사를 몇 배 정도 더 주고 살 것인지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때는 미래가치는 뉴스, 주변 정보로 얻은 걸 본인이 판단해야 합니다. PER은 미래가치까지 나타내 주지 않기 때문이죠.

 

 

 

 

주가순자산비율(PBR)

PBR = 주가 / 1주당 순자산(BPS)

주가순자산비율은 해당 종목의 1주당 순자산이 얼마인지 알기 위한 지표입니다. PBR은 해당 종목이 자진 또는 거래소에 의해 상장폐지를 할 때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가치인 것입니다. PBR이 높다는 것은 PER과 같이 해당 종목이 고가라는 의미입니다.

PBR이 높은 경우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순자산에 비해 시가총액이 높게 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PB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종목은 아니겠지요. 현재 주가는 시장의 기대감이 표현되는 것이기에 해당 종목이 어떤 섹터에 있는지, 미래 성장성 등은 따져봐야겠지요.

PBR은 해당 종목이 저평가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도 있지만, 단순하게 말하면 일단 회사가 망해도 돈은 받을 수 있는지 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주가현금흐름비율(PCR)

PCR= 주가 / 주가 현금흐름(CPS)

주가 현금흐름 비율은 해당 종목이 주가에 비해 주당 현금흐름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냅니다. 보통은 PER과 PCR을 함께 보며 해당 종목의 상황을 파악합니다. PER의 경우 순이익으로 주가를 나누어 나온 값인데, 여기서 한 가지 함정이 순이익이라는 게 모두 현금으로 해당 기업에 돈이 들어온 것이 아니기에 거기에 변수들이 섞여 왜곡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죠. 순이익은 분명 나는데 현금 흐름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ER은 낮은데 PCR은 높은 경우라면 이는 분명 현금흐름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물론 PER과 PCR이 둘 다 낮다면 해당 주식은 저평가 상태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PER과 PCR을 같이 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어떤 기업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비슷한데 주가만 하락한 경우 PER은 낮게 나옵니다. 이때도 PER만 보면 해당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단정할 수 있겠는데 이때도 PCR을 같이 보아서 PER이 하락한 것처럼 PCR이 하락을 하였는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해당 종목은 현금이 돌지 않는다는 것으로 저평가 상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 지표 알아보기 - 2편/ ROE, BPS, 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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