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상 및 치료 방법/꿀팁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인 수족구병은 코로나 이후 잠잠했지만 최근 일상생활이 재개되며 재차 유행하고 있습니다.

22년들어 수족구병 환자가 10배 정도 급증하며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에 수족구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 및 예방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주로 손, 발의 발진과 함께 입안의 궤양성 병변(입이 헐고 짓무르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발병은 주로 4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발병이 되는데 처음에는 열 감기 증세이나 입안부터 시작해 손과 발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주요 증상

영아기를 지난 아이들에게 발병한 경우에는 심한 통증과 함께 입안에 맵다라는 표현을 하고 영아기보다 어린 나이인 경우에는 통증 등으로 인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며 침을 평소보다 많이 흘리기 됩니다. 
입안과 함께 나타나는 발진은 주로 손등과 발등에 생기는데 붉은색의 물집 형태이나 다행이라면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수족구병은 대부분 고열이 동반되는데 해열재가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열이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 빠르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감염 원인?

수족구병은 해당 바이러스가 묻은 작은 침 방울을 마시거나 피부 물집에 닿는 것만으로 쉽게 감염이 됩니다. 
보통 감염자와 접촉 시 약 4~6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나기 때문에 방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특히 어린이집에서 아이 한명이 걸리면 다른 아이들도 쉽게 감염이 되곤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 방법

수족구병은 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이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또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는 것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호흡기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사용하여 비말 감염을 위험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등은 소독제로 닦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치료 방법

수족구병은 콕사기 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7~10일간 안정을 취하며 좋아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열이 나는 경우 해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 정맥용 수액 치료를 진행할 수는 있습니다. 참고로 소아는 아스피린 사용은 금지되기에 해열재 사용시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바이러스가 중추신경에 침범하는 경우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아이에게 심한 두통이나 의식 저하,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응급실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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