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포도주 하루 한잔의 효능/꿀팁

의학계에서는 모든 술이 기분을 흥겹게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고 하나 포도주, 와인의 경우에는 적당한 양을 섭취할 때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포도의 강력한 항산화물질 때문입니다.

적포도주, 레드와인은?

레드 와인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포도로 만들게 되는데 포도를 숙성하고 알코올 발효, 양조를 통해 만들어내게 됩니다. 아무래도 포도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이때 사용되는 포도의 품종에 따라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주요 품종은 삐노 누아르, 메를로, 까베르네 쇼비뇽, 쉬라, 산조베세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다양한 포도품종으로 만드는 포도주 한 병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포도의 양은 약 1kg 정도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적포도주, 와인 효능

레드와인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성분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을 꼽으면 레스베라톨, 케르세틴, 폴리페놀, 비타민, ptst-p 등이 있습니다.

폴리페놀

먼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는데 레드와인 특유의 쓴맛이 바로 폴리페놀입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효소와 DNA를 보호해 주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한 주요 효능은 혈당 수치 개선, 혈압 개선, 항암, 노화 방지, 인지력 향상, 골다공증 예방 등 다양한 질병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레스베라톨은 동맥경화억제 효능이 있는데 이는 동맥경화의 직접적인 원인인 엔도셀린-1 물질을 억제해주며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 역할은 해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Ptst-p 성분은 내장 속의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해독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구결과

이처럼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포도주 관련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레드와인을 지속적으로 마시는 프랑스인들은 미국, 영국인들보다 심장병에 의한 사망이 현저하게 낮았다고 합니다. 이는 포도주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HDL 콜레스테롤 양을 2배 정도 늘리는 작용하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미국 매사추세츠 비영리단체인 혈관생성재단(Angiogenesis Foundation)에 따르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이나 규제기관에 승인된 암 치료약과 효과를 비교해보니 적포도주 용 포도가 치료약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연구결과만을 믿고 병원 치료가 아닌 포도주만 드시는 건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의사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주 하루 한잔?

다른 술보다 몸에 좋은 효과가 많은 포도주이지만 이 역시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적정한 양은 하루 포도주 한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관련된 연구결과를 보면 매일 포도주 한잔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낮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미국 세다스-시나이 심장연구소에 따르면 적포도주를 매일 한잔 씩 마신 여성분들에게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었다는 것, 스페인 나바로 대학에서는 레드와인 하루 한잔을 마시는 것이 체중 증가를 막아준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루 한잔 정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평소 지병이 있는 분들은 당장에 마시는 것부터 시작하기보다는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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