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은 음식/꿀팁

장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또한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 건강은 음식물 소화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인지적 건강은 물론 혈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장과 관련하여 한국인의 70% 이상이 장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장질환은 살면서 겪는 복통, 설사, 변비 등과 같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정도인 경우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론 대장암 등 증상일 수 있기에 미리 체크하고 장 건강을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사과

사과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펙틴과 섬유소가 있어 대장균 등과 같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유익균이 번식하기 좋게 만들어 줍니다. 이를 통해 장 운동 활성화와 함께 변비에 도움을 주는것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흡수를 도와줍니다.

배추/양배추

우리가 김치 등으로 많이 먹는 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배추는 수분이 95% 일 정도로 이뇨작용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며 비타민C도 풍부한데 익혀도 손실률이 낮아 만성 대장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익혀서 드셔도 좋습니다.

양배추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위장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은 물론 비타민 B, C, K, U 성분이 풍부한데 비타민C는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어 위 점막 보호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의 비타민K 성분도 위 점막 강화 및 재생력 증대 그리고 비타민 U는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 보호와 함께 간 지방을 처리해주어 간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매실

매실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해독작용을 도와주어 장내 유해균 번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카테킨 성분은 세균이 많은 장 살균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염증 예방을 해줍니다. 이런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 안 대고 배가 부대낄 때는 미지근한 물에 매실액을 풀어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고구마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아마이드, 얄라핀 성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와 아마이드 성분은 장내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 번식을 촉진시켜 주어 장 활동 활성화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고구마를 자르면 나오는 흰색 물질이 나오는데 이 것이 얄라핀 성분으로 변비 해소와 함께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고구마를 한 번에 많이 드시면 미생물 번식, 발효로 인한 배에 가스가 차기 쉽기에 적당량 씩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

무는 예부터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으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더부룩한 경우 무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 속에는 페루 오키 스타제, 디아스타제와 같은 성분이 들어있어 음식물 소화흡수를 촉진시켜 주며 위 통증과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기타

검은콩, 강낭콩과 같은 콩류 역시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딸기류 역시 위장관의 염증을 줄여주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가 풍부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당근, 양파, 유산균 음료들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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