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효능 및 먹는 방법/꿀팁

상황버섯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지역과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예부터 구하기 어렵고 귀한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상이(桑耳), 상목이(桑木耳) 등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며 나무 그루터기에 붙어있는 것이 목질같이 생겼다고 하여 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상황버섯 기본정보

학명: Phellinus linteus/baumii
자생지역: 깊은 산 뽕나무 그루터기
채취기간: 가을 ~ 봄
독성여부: 없음
1회 권장량: 3~5g

 

상황버섯 효능

면역력, 암 

상황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암세포를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항암과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체력 회복, 간 기능 강화

상황버섯은 예부터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였는데 이는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황버섯 추출물을 이용한 숙취해소 음료가 출시되어 있기도 한데 동물 실험 시 알코올 투여 30분 후 상황버섯 추출액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뛰어난 활동성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기타 효능

상황버섯에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여 세포나 조직 손상을 억제하고 치유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노화 예방과 함께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당뇨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히스피딘 성분이 있어 당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황버섯 부작용

상황버섯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한 번에 많이 섭취 시에는 특유의 속 쓰림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에는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일정기간 섭취 후 끊었다가 다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버섯 고르는 방법 및 보관법

상황버섯은 2년 이상 된 것이 효과가 좋으며 다소 물러져 부드러워진 것보다는 딱딱한 것이 좋으며 얇은 것보다 두께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버섯은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 다른 음식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밀봉하거나 냉장보관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황버섯 먹는 방법

상황버섯은 맛은 강하지 않아 다른 버섯처럼 버섯 몸체 자체를 먹기보단 주로 차로 끓여 먹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차를 끓여 드실 때에는 한번 끓인 후 버리기보다는 2~3번 정도 끓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상황버섯차는 버섯 10g 정도 물 2L에 한 시간 반 정도 우려내거나 시중에 나와있는 상황버섯 분말을 활용하여 차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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