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 효능 및 고르는 방법/꿀팁

앵두나무는 병충해는 물론, 더위와 추위에도 강하고, 꽃과 열매 있어 관상용으로 키우는 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앵두나무의 열매인 앵두는 빨간빛이 곱고 새콤달콤한 맛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앵두의 모양처럼 한방에서는 청량제이며, 독이 없고 비기(脾氣)를 도우며 안색을 곱게 만드다고 합니다.

앵두

앵두 기본정보

학명: Prunus tomentosa

독성 여부: 없으나 씨앗에는 시안배당체가 있음

주의사항: 앵두 씨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

앵두 효능

1. 변비 개선

앵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앵두 씨는 시안배당체가 있어 천연 변비약으로 민간요법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물론, 과다 섭취 시에는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가능한 씨는 뱉으시는 게 좋습니다.

2. 피로 해소

앵두에는 포도당과 과당 그리고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한 편이어서 피로 해소를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성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혈관건강

앵두에는 안토시아닌 성부이 있는데 이 성분들은 혈관의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몸에 좋은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여주어 대사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앵두의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기에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4. 관절건강

앵두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로 혈관건강과 더불어 관절염, 통풍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염 효과가 있기에 관절염과 같은 염증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앵두 부작용

앵두 씨에는 시안배당체인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앵두씨는 하루 5~7개 이상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앵두 고르는 방법

- 작은 것보다는 알이 굵은 것

- 광택이 나고 단단한 것

- 겉에 흠집이 있거나 물러진 것은 피할 것

앵두 보관방법

앵두는 상온에서 보관 시 금색 익고, 물러져버리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최대한 길게 드시고 싶으시면 조금씩 소분해서 꺼내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나가 무르기 시작하면 주변 앵두도 금세 무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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