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원인 및 치료 방법/꿀팁

이석증은 조민아, 김영희 등 여러 연예인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살다 보면 간혹 어지러움을 경험하곤 하는데 이석증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자주 그리고 단순하게 어지러운 증상만이 아닌 두근거림,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및 원인

이석증은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정식 병명은 양성돌발성두위현훈(begin p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입니다. 

귀 안쪽에 위치한 내이에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함께 평형감각을 조율하는 반고리관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이석이 전정기관 내에 있어야 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제자리를 이탈하여 반고리관 안으로 이석(돌가루, 칼슘덩어리)이 들어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석증 주요 원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중년때 부터 많이 발병하는 경향이 있으며 여성분들께 이러한 이석 증상이 발병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경우 외에도 교통사고, 특정 물건에 머리를 맞거나 부딪힌 경우 등에 따른 두부 외상인 경우, 장기간 누워서 생활하는 경우, 중이염, 돌발성 난청 등 다른 귀 관련 질환을 앓은 후에 생기기도 합니다.

이석증 주요 증상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러움 증상은 더욱 발전되어 두근거림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머리를 특정방향으로 휙 돌리거나 고개를 갑자기 젖힐 때 어지러움 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보통은 1분 이내에는 어지러운 증상이 멈추나 어지러움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다른 곳에 부딪혀 다칠 수 있기에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석증 병원 치료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며칠 이내에 자연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정확한 지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평형기능검사 등을 받은 후 이석증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이석증의 발병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이석 정복술/이석치환술이라는 자세치료를 통한 이석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석이 뒤반고리관, 가쪽반고리관 등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지게 됩니다. 

참고로 신경마비 증상도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질환, 메니에르병 등 다른 질환일 수 있으니 가능하면 관련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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